[내셔널리그]'무서운 질주' 강릉시청, 개막 8G 무패행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4-28 09:51



강릉시청의 질주가 무섭다. 무려 8경기 무패행진이다.

강릉시청은 2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8라운드에서 조우진과 신영준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챙겼다.

왠만해서는 막기 어렵다. 강릉시청은 6승2무(스점 20)를 기록, 개막 8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조우진은 8경기에서 6골을 넣는 결정력을 자랑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도움 1위' 신영준은 골맛을 보며 활짝 웃었다.

2위 부산교통공사는 홈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2대1 승리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쓸어 담은 부산교통공사(승점 15)는 선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천안시청은 목포 원정에서 치른 목포시청과의 대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흥일의 극적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챙겼다. 창원시청과 대전코레일은 1대1 무승부를 기록,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8라운드(27일)

부산교통공사 2-1 경주한수원

천안시청 1-0 목포시청


창원시청 1-1 대전코레일

강릉시청 2-0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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