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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토트넘은 돈이 없고…' 베일, 다음 행선지는 맨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3-30 17:17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08 연합뉴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영국 언론 미러는 30일(한국시각)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베일의 현 위치는 매우 위태롭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팔고 새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얘기가 돈다.

미러는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경우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맨유가 가장 희망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다. 미러는 '맨시티는 베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새 경기장을 지으며 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 첼시는 이적 금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베일이 아스널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유의 정식 감독이 됐다. 그는 맨유의 DNA를 유지하기 위해 그에 걸맞은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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