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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지난해 5월 3연패 업적을 이룬 뒤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지단 감독이 떠나고, 팀의 간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팀을 떠나는 등 팀에 큰 변화가 있었던 마드리드는 곧 침몰하기 시작했다. 마드리드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16승3무8패 승점 51점으로 3위에 떨어져 있으며, 코파 델레이(국왕컵)에서도 4강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밀렸다.
결정타는 챔피언스리그. 대회 4연패를 노렸지만 네덜란드 아약스와 치른 16강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원정 1차전을 2대1로 잡았지만, 홈 2차전에서 1대4 충격의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과도 결과지만 선수단 내분과 선수, 감독간 불화설이 매일같이 보도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 2군 감독직을 수행하다 정식 사령탑에 오른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의 경질설과 새 감독 선임설이 나돌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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