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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석영(29)을 영입했다.
지난해 FC서울과 계약해 K리그에 6년 만에 복귀한 윤석영은 22경기에 나와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국가대표에 재승선 한 바 있다. 강원FC는 "윤석영은 수비력은 물론 크로스에 강점이 있다. 윤석영의 합류로 팀의 공격력 또한 파괴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석영은 "K리그 명문 팀인 강원FC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친분 있던 신광훈, 한국영에게 팀의 좋은 얘길 많이 들었고 평소 김병수 감독님에게 축구를 배워보고 싶었다"라며 입단 동기를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료들과 같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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