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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토트넘도 반길 일이 생겼다. 헤리 케인의 조기 복귀다.
케인의 복귀로 최근 잘나가는 토트넘은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마지막까지 리그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는 토트넘인데, 확실한 골잡이의 가세로 공격력을 배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번리전 이후 부담스러운 일정이라 케인의 복귀가 더 반갑다. 토트넘은 번리전 후 첼시와 아스날을 연속으로 만난다. 강팀들이고, 런던 라이벌이기도 하다. 이 두 경기를 잘 치러내야 마지막 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내달 6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도 치러야 한다.
한편, 케인 복귀 외에도 토트넘에 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케인에 이어 미드필드 핵심 자원 델레 알리도 부상 회복 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리는 케인에 이어 지난달 21일 펼쳐졌던 풀럼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쭉 결장했었다. 알리는 내달 2일 아스날전 복귀가 예상된다. 알리까지 돌아오면 토트넘은 완전체가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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