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진땀승' 피케의 인정 "경기력, 좋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2-17 10:13


사진=AFP 연합뉴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의 말이다.

FC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펼쳐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안방에서 승리를 챙긴 FC바르셀로나(승점 51)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전 FC바르셀로나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됐다. FC바르셀로나는 종전까지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에 랭크된 상황. 반면 레알 비야돌리드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예상 밖 고전했다.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뒤 피케는 "좋은 경기는 아니었다. 유일한 좋은 소식은 승리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개선해야 한다. 경기력이 좋지 않다. 경쟁자들이 (우리의 플레이를) 알고 있다.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케는 이날 승리의 디딤돌을 놓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는 "솔직히 3~4경기 연속으로 뛰면 다리가 무거워진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주에 쉬었다.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