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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9·맨유)와 파격적인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더 선데이 타임스(더 타임스 주말판)가 17일 보도했다. 5년간 총액 9000만파운드(약 1304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라고 한다. 1년 연봉으로 계산하면 260억원 정도다.
더 선데이 타임스는 맨유 구단과 데헤아의 대형 계약이 성사될 경우 데헤아는 EPL 최고 연봉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주급으로 볼 때 외질(아스널) 알렉시스 산체스(맨유) 등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맨유 구단은 최근 마시알, 루크 쇼, 필 존스, 영 등 소속 선수들과 새로운 계약을 완료했다. 이런 속도라면 데헤아와의 새 계약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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