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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내 조국 한국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경기 소감은.
8강까지 온 것도 극적이었다. 이 시합을 하기 위해 준비 과정이나 휴식 기간도 짧았다. 일본을 상대로 정말로 최선을 다했다. 패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투쟁심은 충분히 보여줬다. 감독으로 그 부분은 만족한다.
멀리 있는거 까지 보시나. 허탈한 웃음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죄송스러운 이야기지만, 내심으로는 한번 기적이 일어났으면 했다. 일어나지 않아서 아쉬움, 허탈함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다음 스텝은.
베트남에서 23세 이하와 대표팀을 겸직하고 있다. 대회가 끝나면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올해도 3월부터 22세 이하 대회가 있다. 그 대회에 집중하고, 그 뒤로 월드컵 예선전을 치러야 한다.
-아쉬운 점과 원하는 우승팀은.
우리팀은 행운도 많이 따랐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물론 더 좋은 성적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스즈키컵 끝나고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다.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것이 아쉬웠다. 우승은 제 조국 대한민국이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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