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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그래도 믿을 것은 역시 손흥민(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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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강행군 속 손흥민의 체력은 떨어질때로 떨어졌다. 그나마 믿을 구석은 손흥민이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에 익숙하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컵, FA컵 등을 병행했다. 빡빡한 잉글랜드 리그 일정 상 3일텀으로 경기를 치러야 할때가 많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여러차례 3일 간격의 경기를 소화했다.
체력 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손흥민의 기를 살려주는 것이다. 주변에서 손흥민이 흥을 느끼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중요하다. 바레인전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떨어지며, 기어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이 신나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신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막기 어렵다.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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