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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패기를 겸비한 '아기호랑이 삼총사'가 새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는다.
1997년생 미드필더 박하빈은 1m82cm-70kg의 피지컬에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한다.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과 킬패스, 볼소유, 공간 침투 능력을 갖춘 중원자원이다.
현대고 득점왕 출신 2000년생 공격수 박정인은 올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인 중 한 명이다. 1m80-74kg의 체격조건에 천부적인 결정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해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전후기 각각 10경기 11골 5도움-7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2018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도 7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현대고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폭발적인 득점력과 깔끔한 골결정력으로 새시즌 22세 이하 선수 옵션으로 가장 촉망받는 자원이다. 세 선수는 "어릴 때부터 프로 형들의 경기를 보며 자라왔다. K리그 명문인 울산현대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럽고,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기여하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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