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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아시안컵 기회를 잡은 이승우가 벤투호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사실 벤투호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9월과 10월 A매치 때는 소집됐지만,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9월 코스타리카전 교체 출전이 전부였다. 10분 정도 밖에 뛰지 못했다. 11월 호주 원정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시안컵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벤투 감독은 "이승우는 소속팀에서 많은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고, 그의 포지션에 좋은 자원도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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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합류한 이승우는 의외로 59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벤투호의 만능키가 될 수도 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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