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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첫 여정이 오늘 밤 시작된다.
대표팀의 첫 상대는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피파랭킹 116위로 참가국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독일에서 귀화한 스테판 슈뢰크를 중심으로 유럽리그를 경험한 혼혈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신태용 JTBC 해설위원은 "(필리핀의 전력은)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공은 둥글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벤투 감독이 구상한 전술과 선수들이 원하는 경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JTBC는 필리핀전 시작에 앞서 '2019 AFC 아시안컵 프리뷰쇼'(이하 '프리뷰쇼')를 밤 9시 30분부터 편성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프리뷰쇼'에서는 그날 상대의 전력분석을 비롯해 지난 A매치 등 풍부한 축구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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