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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을 이겨내는 걸 배워야 한다."
모라타는 최근 심적 압박감을 컨트롤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심리치료사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걸 밝히기도 했다.
졸라 첼시 코치는 모라타가 첼시 클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높은 기대가 주는 무게감을 이겨낼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대치는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여기는 첼시다. 사우스햄턴이나 브라이턴에서 뛰는 게 아니다. 사람들은 첼시 9번 선수에게 많은 걸 기대한다. 많은 골과 뛰어난 경기력을 원한다. 모라타가 적응해야 하는 건 일반적인 것이다"고 말했다.
모라타는 졸라 코치의 충고를 듣고 치른 6일(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와의 FA컵 64강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2대0)를 이끌었다.
모라타는 2017년 여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6500만유로였다. 모라타는 2014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가, 2016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도 컴백했다.
첼시의 다음 상대는 손흥민의 토트넘이다. 토트넘과 첼시는 9일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서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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