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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AS로마 펠레그리니 영입에 사활 '주급 두배 제안'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11-19 09:31


사진캡처=트라이벌풋볼

맨유가 AS로마의 미드필더 로렌조 펠레그리니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펠레그리니의 에이전트를 런던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펠레그리니는 프란체스코 토티-다니엘레 데로시에 이어 AS로마 스타 계보를 이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데다 기술과 득점력까지 겸비했다. 올 시즌에도 2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펠레그리니를 노리고 있다. 펠레그리니의 바이아웃 금액은 2700만파운드에 불과하다. AS로마는 재계약을 노리고 있지만, 맨유는 이같은 상황까지 감안해 엄청난 주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펠레그리니 측에 현재 받는 주급의 두배를 약속했다'고 코르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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