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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운했다."
부활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5경기 연속 무승이다.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됐던 이탈리아의 부활이 쉽지 않다.
이탈리아는 11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제노바 스타디오 코무날레 루이기 페라리스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와의 친선 A매치에서 1대1로 비겼다.
만치니 감독은 이날 우크라이나를 맞아 4-3-3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에 인시네-치에사-베르나르데스키, 그 뒷선에 조르지뉴-바렐라-베라티, 포백에 키엘리니-보누치-비라기-플로렌지를 배치했다. 골문은 돈나룸바에게 맡겼다. 그리고 후반에 조커로 임모빌레, 보나벤투라, 베라르디, 펠레그리니, 피치니 등을 교체 투입했다.
쉐브첸코 감독의 우크라이나는 4-1-4-1 전형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탈리아는 15일 폴란드와 원정 유럽 네이션스리그 매치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