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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존 테리(38)가 은퇴한다.
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선수로서 놀라운 23년을 보냈다. 지금 은퇴를 결정했다. 14세 때 가장 중요한 최고의 결정을 내렸다. 바로 첼시와 계약한 것이다. 글로 모든 걸 표현하기 부족할 정도로 첼시는 나에게 의미가 컸다. 특히 팬들이 그랬다. 나에게 세계 최고의 팬들이다. 나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자랑스러웠길 바란다. 또 나의 팀 동료들과 코치들, 또 지원 스태프들에게 모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티에리 앙리가 애스턴 빌라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테리는 그를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은퇴 후 진로를 예상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