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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함부르크)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벤투호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찬과 이승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2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8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한편,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부에 합류한 이청용(보훔)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이날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홈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9일 하이덴하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풀 타임 활약이었다. 리그 5위 보훔은 전반 8분에 나온 톰 바일란트의 선제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