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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해트트릭' 한교원, K리그1 28R MVP 선정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8-09-19 11:36


한교원.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물오른 한교원(28·전북)이 K리그 28라운드 '별 중에 별'로 떠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제주전에서 1골을 포함해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전북의 4대0 대승을 이끈 한교원을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MVP에 선정했다.

한교원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 5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빠른 발과 영리한 플레이로 소속팀 전북이 2위 경남과의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는데 견인하고 있다.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에는 외인들이 차지했다. 주니오(울산)과 에드가(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한교원을 비롯해 심동운(상주), 세징야(대구), 이상헌(전남)이 뽑혔다.

맹활약을 펼친 수비수에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견인한 '체력왕' 김진야(인천)를 비롯해 부노자(인천) 최보경(전북) 장성원(대구)이 선정됐다.

베스트 골키퍼에는 FC서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최영은(대구)이 낙점됐다.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매치는 전남-경남전이었다.


박주원.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한편 K리그2 28라운드 MVP에는 박주원(아산)이 선정됐다. 아산의 주전 골키퍼 박주원은 15일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이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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