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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정승현 권순태의 가시마 4강 진출, 권경원의 톈진 취안젠 3-0 완파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22:22


가시마 사진출처=가시마 앤틀러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권순태의 소속팀 가시마 앤틀러스(J리그)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가시마는 18일 마카오 올림픽 콤플렉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톈진 취안젠(중국)과의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 8강 2차전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가시마는 1~2차전 합계 5대0으로 앞서 준결승에 올랐다. 가시마는 홈 1차전서 2대0 승리했었다. 가시마 외국인 공격수 세르지우는 1골-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시마는 2차전서 전반부터 탁월한 골결정력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3분 세리지우의 선제골로 앞섰고, 전반 27분 아베의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정승현은 중앙 수비수로, 권순태는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톈진 수비수 권경원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가시마는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도이가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톈진은 무기력하게 한골도 넣지 못하고 무너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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