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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1기'가 막을 내렸다.
20명이 실험대에 올랐다. 송범근 주세종(아산)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윤영선(성남)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실험의 폭을 크게 하지는 않았다. 8명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교체를 통해 다른 선수들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명단은 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 본선 3경기, 추가 경기 등을 보고 확정한 선수들이다. 일부 기술파트에서 조언을 받아 선발한 선수들이다. 이후 명단은 몇명을 뽑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마지막 결정권을 가질 것이다. 10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충분히 경기를 보고 분석을 해서 선수들을 뽑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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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