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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A대표팀 감독이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표적인 예가 있다. 독일 함부르크 소속 아토 타츠야다.
1997년생인 이토 타츠야는 고등학생 때 독일로 건너갔다.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한 뒤 계속해서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그는 3일 일본 삿포로 시내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객관적으로 4년 뒤 새로운 일본 대표로 뽑힐 가능성을 보고 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는 생각을 했다. 기회가 왔으니까 내 플레이로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고등학교 때 독일로 건너가 J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역수입 드리블러가 일본의 신 무기가 된다. 이제 곧 베일을 벗는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