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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울산맨 이근호(35)가 마련하는 자선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이근호가 개최하는 이번 자선축구페스티벌은 2016년 1회 남양주 대회에 이어 올해 3회째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근호 자선축구페스티벌'은 기존의 축구대회와는 달리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승부보다는 재미를 만끽하도록 하기 위해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들이 많은 경기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각 연령별 축구경기뿐 아니라 이벤트존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국의 클럽팀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선수 및 연예인뿐 아니라 아프리카TV, 미즈노, 포카리스웨트, 낫소, 축구사랑나눔재단, 바틀러코리아, 오르지오, 킹핏, 진삼한, 로아커, 컬리수, 솔향한우촌, 현대오일뱅크, 울산 현대 축구단이 후원한다.
2일차 경기와 이벤트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