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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7)이 맨유 시절 박지성(37·은퇴)처럼 아시아 마케팅시장 진출을 원하는 소속팀 스페인 발렌시아의 열쇠로 평가받았다.
또 '이강인은 17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는 한국에서 언론들의 집중취재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구단의 핵심 미래로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6월 2020년까지 이강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바이아웃(최소 이적료)도 8000만유로(약 1029억원)에 합의했다. 그만큼 높은 연봉을 보장했다. 이 계약의 이면에는 이강인이 한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구단에 수익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스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포함돼 있었던 것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박지성과 같은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