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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의 맨유가 EPL 여름 선수 이적 시장 마감일에도 추가 선수 영입을 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구단 경영진에 중앙 수비수 영입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맨유는 '빈손'으로 새 2018~2019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바란(레알 마드리드), 해리 맥과이어(레스터시티), 토비 알더베이랄드(토트넘), 에리 미나(바르셀로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염두에 두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맨유 유니폼을 입히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지난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만났지만 바란의 이적 협상은 진척이 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에릭 바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빅터 린델로프, 마르코스 로호 5명의 센터백으로 새 시즌 시작해야 한다. 맨유는 11일 새벽 레스터시티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