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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사장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과 호날두를 재회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그러나 예고된 재정적 재앙에는 어쩔 수 없었다.
데 라우렌티스 사장은 "나폴리는 호날두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나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지 멘데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는 호날두가 보장할 수 있는 이익과 관련해 따져보고 호날두 몸값을 지불할 계획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머니 경쟁'에서 밀린 나폴리는 씁쓸하게 호날두 영입을 포기해야 했던 것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