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AC밀란의 센터백 듀오 알레시오 로마뇰리와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동반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듀오를 노리는 것은 맨유 뿐만이 아니다. 파리생제르맹 역시 로마뇰리-보누치 센터백 듀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AC밀란은 재정적 페어플레이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하다. 제안 금액에 따라 팀내 최고의 자신인 로마뇰리와 보누치를 팔 수도 있다. 보누치는 지난해 3500만파운드에 유벤투스를 떠나 AC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는 로마뇰리와 호흡을 맞추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로마뇰리는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오래전부터 보누치에 높은 점수를 매긴 바 있으며, 파리생제르맹은 유독 세리에A 출신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