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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3연패 늪에 빠졌다. 안양은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후반 안양의 공세가 거셌다. 후반 15분 김경준의 원더골이 나왔다. 문전 오른쪽 측면에서 정희웅의 크로스를 받자마자 지체없이 오른발 논스톱 발리슈팅을 꽂아넣었다. 안양의 뜨거운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1분, 정재희와 김경준의 잇단 슈팅을 부천 골키퍼 최철원이 막아냈다.
후반 32분 닐손주니어의 결정적인 찬스를 안양 전수현 골키퍼가 막아냈다. 안양의 몸던진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동점골 기회가 무산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