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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덴마크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월드컵을 마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는 크로아티아에게 운이 따랐다 .크로아티아의 수바시치 골키퍼는 덴마크의 킥 3개를 막아냈다. 슈마이켈 덴마크 골키퍼도 2차례 선방을 보였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것으로 덴마크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에릭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기기도 했고 지기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의 패배는 오랫동안 상처가 될 것'이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은 월드컵에서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가 보여준 성과가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월드컵 무대 퇴장의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