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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딱 다음 시즌 새 경기장을 쓸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이 새 경기장에 입성하는 것은 9월 15일이다. 상대는 리버풀이다. 그동안 토트넘은 새 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질 수 없을 수도 있었다. 새 경기장 건설이 계속 늦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올 시즌에도 웸블리를 홈구장으로 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EPL 사무국을 설득했다. 원래 EPL 규정에 따르면 한 시즌 동안 2군데 이상의 홈구장을 쓰면 안된다. 때문에 토트넘은 8월 개막 이후 9월 A매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원정 경기만 다니는 것도 고려했다. 동시에 EPL 사무국 설득에도 나섰다.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결국 받아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