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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비의 핵 뱅상 콩파니(32·맨시티)가 두 번째 월드컵을 부상으로 낙마할 위기에 처했다.
콩파니는 올 시즌 장기부상으로 맨시티에서 2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압도적인 우승을 거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1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콩파니는 2년 전에도 부상으로 유로2016에 참가하지 못했다. 콩파니는 2004년부터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다행인 건 바르셀로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어 콩파니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대체가능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