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메시는 어느덧 4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세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유독 월드컵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4년 전 브라질에서는 7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지만,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물며 고개를 숙였다.
메시는 "우리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며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