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네르바체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34)의 이적은 사실상 물 건너간 듯 하다.
하지만 스크르텔의 에이전트인 캐롤 손토는 '데일리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크르텔은 제라드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이적에 관련해선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지금 상황에선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토는 "작은 차이가 있을 때는 해결책을 찾으면 된다. 하지만 이 경우는 다르다. 스크르텔은 레인저스가 제시한 금액보다 4~5배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토는 "페네르바체가 스크르텔을 보내려고 하지도 않는다. 가장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선 스크르텔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