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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와 (사)한국축구국가대표(이사장 김병지)가 공동으로 러시아 월드컵 16강 기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김병지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향후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용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을 기획한 (사)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도 초청해 '전설 vs 전설'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한국 축구 붐 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하나금융그룹 하나카드 측은 "앞으로도 문화 체육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하나카드의 사회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