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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1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홈경기(상주전) '스틸야드에서 미리 만나는 어린이날'로 준비했다. 어린이날 전 마지막 주말 홈경기를 맞이해 포항은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은 경기 당일 오후 6시까지 접수처로 제출해야 하며 외부 미술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별로 대상부터 입선까지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 어린이 시즌권, 사인볼 등 푸짐한 상품과 부상이 주어진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도 이뤄진다. 터닝메카드 팽이 100개, 포항스틸러스의 마스코트인 쇠돌이와 쇠순이 피규어세트 100개가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선물로 주어진다. 추첨과 함께 하프타임에는 포항리더유소년축구센터 어린이들이 팀을 나눠 미니축구 경기를 스틸야드에서 체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포항스틸러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포항은 상주를 안방인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포항은 지난 시즌 상주와 4번 만나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에선 포항이 9승1무4패로 우위에 있다.
지난해 포항은 상주의 주민규에게 쉽게 기회를 주며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주민규는 지난 시즌 포항전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유독 포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민규는 현재 부상으로 포항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반면, 포항은 채프만의 결장이 아쉽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로 입대한 심동운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경기전 포항스틸러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