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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둔 맨시티와 리버풀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도 경계하긴 마찬가지. 그는 2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3인방은 모두 막기 쉽지 않다"면서 "살라만 있는 게 아니다. 피르미누와 마네가 있다. 그들은 모두 환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지난 1월 15일 리버풀전에서 3대4로 석패했다. 당시 경기에서도 리버풀 3인방의 활약이 대단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피르미누, 마네, 살라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점수를 순식간에 4-1로 벌렸다. 맨시티는 2점을 추가했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지 못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