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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주말(31일) 안산전을 '레이디스 데이'로 개최한다.
이에 따라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을 준비했다. 29일에는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부산 선수들이 구덕운동장 인근 중앙여자중과 삼성여고를 찾아 축구 클리닉,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홈경기 당일에는 여성들을 위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경기 시작 전 프로축구 선수들과 경기장에 입장 할 수 있는 '에스코트걸즈'를 모집 중이다. 시즌권 구매 인증샷 또는 31일 안산전 경기 예매 인증샷을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댓글로 올려주면 된다.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경품도 준비했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최고급 럭셔리 호텔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제공하는 브런치 상품권, 국적 크루즈 선사인 팬스타그룹에서 제공하는 오사카 크루즈 승선권,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이파크몰 상품권, 영창뮤직 우쿨렐레, 아이파크 콘도 숙박권, 가락농협에서 황금쌀 등이 준비돼 있다.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여성의 달을 맞이해 여성들이 운동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축구 경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 맞는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