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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선수들이 한 발씩 더 뛰어주고 골키퍼가 안정되면 전북 수비진의 실점률이 낮아질 것이다."
이날은 K리거 13명이 출국했다. 나머지 해외파 10명은 아일랜드 현지로 합류한다.
출국 전 신 감독은 최근 불안한 수비진에 대한 질문에 "전북 수비수 8명 중 5명이 뽑혔다. K리그에서 가장 낫다고 판단했다. 코치들이 꾸준히 관찰해 다시 뽑게 됐다. 1, 2선 선수들이 앞에서 싸워주면 포백 수비진이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미드필더들과 공격수들이 한 발씩 뛰어주고 골키퍼가 안정되면 전북 수비진이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앞선과 뒷문이 안정되면 실점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