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2년 남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는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받고 있는 몸값보다 가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6만파운드(약 9000만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 2200만파운드(약 320억원)에 5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총 21골을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에도 13골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