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3일부터 5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한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에서 축구팬들은 리버풀(홈)-토트넘(원정)전에서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원정팀 토트넘이 리버풀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리그 상위권 리버풀(리그 3위)은 30일 허더즈필드타운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이번 시즌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리그 5위) 역시 1일 맨유에게 승리하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홈의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승리를 차지해 이번 경기 역시 한 치의 양보 없는 맞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분데스리가에서는 헤르타베를린-1899호펜하임(1경기)전을 비롯해, 프라이부르크-바이어04레버쿠젠(2경기), 샬케04-베르더브레멘(3경기), 볼프스부르크-슈투트가르트(4경기), 뮌헨글라트바흐-라이프치히(10경기), 아우크스부르크-프랑크푸르트(12경기), 함부르크-하노버96(14경기)전 등 7경기가 선정됐다. 분데리스가 중 샬케04는 78.19%로 가장 높은 승리 예측을 기록했다. 이어 무승부는 13.82%로 그 뒤를 차지했고, 원정팀인 베르더브레멘의 승리는 7.99%로 집계되었다. 리그 3위에 올라있는 샬케04는 이번 시즌 브레멘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승리한데다, 안방이라는 이점까지 있기 때문에 더욱 우세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