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욱(제주)이 북한 격파의 선봉에 선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12일 오후 4시30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릴 북한과의 2017년 동아시안컵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진성욱을 최전방에 놓고 김민우(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놓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2선에는 김진수(전북 현대) 정우영(충칭 리판) 이창민(제주) 고요한(FC서울)이 서고, 스리백에는 권경원(톈진 취안젠) 장현수(FC도쿄)에 정승현(사간도스)이 합류한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킨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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