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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이 2017년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해도 '빈손'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 조치의 하나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입국은 특례로 인정했다. 북한 대표팀은 5일부터 일본에 들어와 훈련하고 있다. 다시마 회장은 "큰 문제를 안은 북한이 남녀 모두 일본에 와서 경기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정치와 스포츠가 별개임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입국을 허가한 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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