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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까지 61조5000만원의 수입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FIFA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달성해야 할 수입 목표를 566억달러(약 61조5000억원)로 책정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이탈리아와 미국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월드컵 시즌마다 가장 가치있는 시장으로 평가받아온 이탈리아는 2억달러(약 2100억원)를 책임져왔다. 그러나 본선행 좌절로 여전히 중계권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북아메리카에만 4개의 스폰서가 FIFA 재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파나마가 러시아 본선 무대를 밟게 되면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개의 광고 중 1개밖에 팔리지 않았다. 러시아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가 소유한 은행이다. 이에 대해 필립 르 플록 팀장은 "예상치 못하게 미국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모든 이들이 화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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