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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19년 코파아메리카에 올림픽대표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이 15일 전했다.
2019년 코파아메리카는 CONMEBOL 회원국인 10개국 외에도 6개국을 더 초청해 16팀 체제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파나마, 아이티 등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회원국이 개최국 및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일본은 지난 1999년 파라과이 대회 당시 미주 국가 외에는 유일하게 출전해 조별리그를 치른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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