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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살아있는 레전드' 라이언 긱스(44)가 베트남 2부 리그 PVF 고문을 맡는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14일(이하 한국시각) 밝혔다.
긱스는 2013년 은퇴한 뒤 그 해 여름 곧바로 맨유 수석코치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을 보좌했다. 이후 2014년 모예스 전 감독이 경질된 뒤 감독대행으로 맨유를 이끌기도 했다. 긱스는 2014~2016년 여름 루이스 판 할 전 맨유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반 할 전 감독이 물러나고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자 코치진에서 빠졌다. 지난 6월 긱스는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그로부터 아무런 제안이 없었다. 그것이 내가 떠나야 하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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