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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PO 준비중인 부산아이파크 "1년전 아픔은 또 없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08 15:22





'1년 전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는다.'

부산 아이파크가 결연한 의지로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2017년 K리그 챌린지는 정규리그 2위 부산 아이파크를 비롯해 3위 아산 무궁화, 4위 성남FC의 마지막 승부를 남겨놓고 있다.

다가오는 15일에는 아산과 성남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가 예정돼 있고 부산은 이 경기의 승자와 18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일전을 펼친다.

지난 10월 29일 아산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 부산은 휴식을 가졌다. 29일 해산 이후 11월 2일 다시 소집된 부산은 남은 경기들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18일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질 경기를 대비해 기존의 시스템을 최대한 유지하며 이에 더해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부상 중인 레오와 임상협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남은 기간 동안 2~3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모두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부산은 이미 지난해 준PO에서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강등의 아픔을 뛰어 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부담으로 돌아온 소중한 경험이었다.

2017년 한해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한 부산이다. 부산 구단은 "이제 남은 일정 역시 조용하지만 알찬 준비로 18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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