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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마케도니아와 비겼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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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골키퍼 부폰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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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가기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탈리아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벌어진 마케도니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G조 9라운드 경기서 1대1로 비겼다.
이탈리아는 전반 40분 수비수 키엘리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32분 상대 트라코브스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탈리아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추가골을 뽑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6승2무1패(승점 20)로 한 경기를 남기고 조 1위 스페인(승점 25)과의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조 2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이탈리아는 오는 10일 알바니아와의 원정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1월 플레이오프(2경기)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9월 스페인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0대3 완패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렸다. 이탈리아는 홈에서도 스페인과 1대1로 비겼다.
이탈리아는 마케도니아를 맞아 3-4-3 포메이션을 나섰다. 최전방에 인시네-임모빌레-베르디, 그 뒷선에 다르미안-가글리아르디니-파롤로-자파코스타, 스리백에는 키엘리니-보누치-바자글리를 세웠다.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부폰은 A매치 172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역대 통산 4번째로 많은 A매치 기록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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