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야 사는 게임,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 9차전 이란전, 신태용의 선택은 '한국 축구의 희망' 황희찬이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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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훈련을 했다. 훈련 전 황희찬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파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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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가장 자신 있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원톱에 황희찬을 내세웠다. 2선에는 손흥민 권창훈 이재성이 포진한다. 구자철 장현수가 더블 볼란치로 나선다.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최철순이 백포를 지킨다. 'K리그 1강' 전북에서 리그 최소실점으로 검증된 포백 중 3명(김진수 김민재 최철순)을 기용함으로써 수비 조직력에 안정을 기했다.
경기 2시간 전 대한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이란전에 나설 23인 엔트리를 확정했다. 배번을 공개했다. 26명 소집 명단 중 기성용, 김기희, 남태희는 번호를 받지 못했다.
재활중인 기성용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전날 러닝 훈련만을 소화하며 엔트리 제외가 예상됐던 부분이다. 미드필더 남태희와 중앙수비수 김기희가 이란전에 결장한다.
상암=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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