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수원 18세 이하(U-18) 팀이 4강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양덕1구장에서 열린 수원 U-18 팀과 대전 U-18 팀 간 대결에선 수원 U-18 팀이 4대0 완승을 거뒀다. 16강에서 광주 U-18 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수원 U-18 팀은 체력적 부담이 클 것으로 보였으나 집중력을 발휘, 4강행 티켓을 챙겼다.
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야간에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부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