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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유니폼을 갈아입어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호날두가 이번에 조국 포르투갈의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전반 41분 상대 밀집 수비를 뚫고 결승골을 뽑았다. 그리고 1-0으로 리드한 후반 18분 두번째 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4분 후 실바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10월 안도라전 승리 이후 페로제도, 라트비아, 헝가리, 그리고 다시 라트비아를 연파했다. 최근 5연승 과정에서 무려 22골을 넣었고, 실점은 단 1골만 기록했다.
호날두는 지난 4일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유벤투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골을 뽑아 팀의 4대1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