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극적 결승골' 이규성, 챌린지 15라운드 'MVP'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7:25



대전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이규성(부산)이 챌린지 15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이규성은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에서 후반 47분경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2대1 역전승을 거둔 부산(승점 31)은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경남(승점 39)에 이은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규성은 가장 높은 '인스탯 지수'를 기록하며 15라운드 MVP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 지수와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라운드별 MVP를 선정한다.

연맹은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이규성을 비롯해 김효기 강준우(이상 안양) 이승현(수원FC) 황의조 이태희(이상 성남) 안성남 최재수 이반(이상 경남) 이재안(아산) 황인재(안산)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팀은 부산, 베스트매치는 부산-대전전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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